아무리 일을 해도 돈이 모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가정의 경제적 여건이 받쳐주지 못하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은 의욕을 북돋아 주는 직접적인 지원과 격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년지원정책 청년내일저축계좌 조건 및 신청방법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년정책
예를 들어서 나갈 돈이 너무 많아 급여만으론 충당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액이라도 저축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욕을 잃어버리면 이 또한 어렵고 푼돈으로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년 정책이란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말합니다. 사실 과거에 가장 소외된 계층은 청년층으로 이들을 위한 정책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청년은 청년 기본법에 따라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사람을 말합니다.
청년 기본법 제5조에 의하면 청년의 기본권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존중되어야 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또한 정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국가와 사회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지며, 가족·사회·국가의 구성원으로서 능력 개발과 건전한 가치관 확립 및 책임 수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되어있습니다.
사실 청년들이 잘 먹고 잘 사는 나라가 미래 가치가 뛰어난 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떤 이들은 아이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청년이 없으면 아이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현재 건국 이래 처음으로 부모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잘 살 수 없는 젊은 세대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으며 실제로 은퇴한 연로한 부모님 곁에 머무르며 지내는 청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도 청년들의 표심을 사로잡고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년지원정책
청년지원정책은 지속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청년의 발전을 위해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적 지원을 의미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청년발전에 필요한 법적, 제도적 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발전 및 지원과 관련된 정책을 널리 홍보하고 교육해야 합니다.
이 모든 내용이 청년기본법에 담겨있으니 관심이 많으시면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청년 지원 정책 중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것은 금융 복지 관련 정책인데 청년 주거 지원 정책도 꾸준히 시행되고 있지만 너무 작은 면적 및 실효성이 떨어지는 점, 정치인들의 실언 등으로 인해 반대 효과를 낸 경우가 많고 금융 복지에서 적어도 일부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청년 희망 적금과 올해 청년 도약 계좌가 가장 관심을 받은 금융 지원 정책이었는데 사실 이 전부터 이미 금융 복지 제도가 지원되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청년내일저축계좌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 만 19세부터 만 34세 미만
- 월 소득금액 50만원부터 220만원 미만
- 대도시 기준 3억 5천만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억 7천만 원 보유자산 기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 중 근로 빈곤층이 생계형 수급자의 범주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근로 중산층 청년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제도입니다.
보건복지부 소관이며,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됩니다. 4가지 요건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이면서 월 소득 50만 원 이상 220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대도시 3억 5천만 원 이하, 중소도시 2억 원 이하, 농어촌 1억 7천만 원 이하의 자산을 보유해야 합니다.
신청 당시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만 연령)이어야 하지만,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준 중위 소득의 50% 미만 소득자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허용됩니다.
소득기준
이들은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소득은 월 50만 원에서 220만 원 사이입니다. 다만 기준 중위 소득의 50% 이하 소득자,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은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월 10만 원까지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가구 소득은 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 소득의 100% 미만입니다. 보유 자산은 대도시 3억 5천만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촌 1억 7천만 원 미만입니다.
납입 및 매칭지원금
청년저축계좌는 매월 10만원 이상 청년의 저축액에 대해 확정된 국고보조금 매칭을 제공하며, 중위소득에 따라 100% 이하 소득자는 10만원, 50% 이하 소득자는 30만원의 정액 매칭을 제공하며,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계속 근무해야 하며, 추가적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저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다른 청년 정책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근로 소득 공제, 탈수급 급여, 내일 성장 장려금, 내일 성장 이익 등과 함께 지급할 수 있으며, 청년 도약 통장, 청년 희망 적금 등과 중복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도약 계좌와 희망 적금은 중복되지 않습니다.
신청방법
청년 내일 저축계좌 신청 방법은 지역 주민 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센터가 아니더라도 동일한 시·군·구 내 어느 주민센터에서나 가능합니다.
청년 지원 정책 중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된 자산 형성 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가입은 시중은행에 확인해야 하는데 저소득층의 경우 근로 의욕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집값과 물가가 오르고 월급은 부족하면서 카푸어나 결혼, 취직, 출산 등을 포기하는 N포세대 등 청년층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도 비슷한 사례입니다.
다만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정부가 지원하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 빛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부(富)만들기 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하면 불과 3~5년 만에 꽤 큰 돈을 모을 수 있으니 이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청년 월세 지원, 청년 행복 주택, 청년 전세 임대, 청년 장려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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