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100세 시대를 넘어서 120세 시대를 향해서 가고 있다. 이 말은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일을 할 수 없게되면 생활을 영위하는데 주택연금처럼 좋은게 없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택연금 장점, 단점, 가입조건 절차, 월 수령액 높이는 방법, 수령액 계산기 활용 방법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주택연금이란?
주택 연금 또는 주택담보노후연금보증은 주택소유자나 그 배우자가 55세 이상인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며, 이 제도는 주택소유자가 소유한 주택에 근저당권을 설정하거나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하여 금융기관으로부터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동안 매달 연금 형태로 노후 생활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가 보증의 금융상품이다.
주택연금 장점
주택 연금의 큰 장점은 모아 놓은 재산이 없어도 단 한 채의 집만으로도 노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맡기고 매달 연금을 받으므로 주거 문제와 노후 생활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큰 만큼 주택 연금은 기존의 1층, 2층, 3층 연금의 부족분을 메워줄 수 있는 4층 연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택연금 단점
주택 가치 하락 위험이 있는데 신청 시점에 따라서 다르다. 주택 연금 신청 시기가 주택 가격 하락인 시점에 신청을 하였다가 집값이 상승해도 연금액은 증가하지 않으며 물가 상승률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갈수록 실질소득은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초기비용 발생이 발생되는데 이는 등기수수료, 등록명허세, 인지세 등의 초기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주택연금 가입조건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만 55세 이상이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하고 공시가격이 12억원 이하인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다주택자인 경우라면 모든 주택의 합산 가격이 12억원 이하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택법에 따른 주택을 소유하고있어야 하며 가입자 또는 배우자가 실제로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연금 월 수령액
주택 연금 월 수령액은 2024년 기준으로 주택 시세와 가입자의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일반 주택을 담보로 하는 종신 지급 방식의 경우 70세인 부부 중 연소자 기준으로 3억원짜리 주택을 담보로 했을 때 매달 88만 6천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되지만 더 정확한 주택 연금 수령액을 알고 싶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예상연금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기 활용 방법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의 예상연금조회 서비스를 활용해서 주택 연금 수령액 계산을 해볼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접속 > 주택 연금 > 예상연금조회 순서대로 하면 된다.
예를 들어보자. 55세의 주택연금 수령자 대상이라고 가정했을 시 10억의 시세의 주택을 연금주택 지급방식을 종신지급방식으로 검색을 해보면, 정액형이라면 사망시 까지 매달 145만원 가량의 일정한 금액을 지급받을 것이고 정기증가형이라면 초반에는 119만원으로 시작해 점점 증가하는 금액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주택연금은 가입자가 선택한 금융기관에서 대출 방식으로 지급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증기관으로서 대출 금융기관들이 주택의 담보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한 손실 걱정 없이 가입자에게 평생 또는 선택한 기간 동안 월 지급금을 지급하도록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역할을 제공한다.
주택연금 수령액 높이는 방법
주택연금 수령액 높이는 방법은 담보주택 가격 평가 중요하다.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먼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보증신청을 해야 하고 그러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심사를 진행하고, 자격 요건과 담보 주택 가격을 평가하게 된다.
심사가 끝난 후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서를 금융기관에 발급하면 그다음에는 금융기관이 가입자와 대출거래약정을 체결하고 주택 연금 대출이 실행되는 절차로 이어지게 된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담보주택의 가격평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주택 연금에 가입한 후 매달 받는 금액이 가입 시점의 주택가격에 비례하기 때문임으로 주택 가격 평가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신 다른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급하는 방식과 유형에 따라 수령액 상이한 편인데, 주택가격 외에도 지급액을 결정하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때문이다.
가입 나이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는데, 가령 55세에 가입했는지 60세에 가입했는지가 중요한 요소이며, 또한 지급 방식이나 유형에 따라서도 월 수령액이 다르게 책정되는데, 대부분의 주택연금 가입자들은 종신지급방식(정액형)이나 확정기간 혼합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리고 가입 시기 늦출수록 수령액 많아지는 부분이 있는데 주택 가격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가입 시기를 늦출수록 월 수령액이 더 높아진다.
종신지급방식보다 확정기간 혼합방식이 월 수령액이 더 많고 확정기간이 짧을수록 지급액이 높아지게 되지만 확정기간 방식을 선택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만 연금을 받고 나머지 기간에는 더 이상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확정기간 방식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말할 수 없다.
물론 선택한 기간이 끝나면 월 수령액은 없어지지만 주택에 거주하는 것은 평생 보장된다.
주택연금 가입 절차
- 상담 및 신청: 주택 소재지를 관할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지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 보증 심사: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제출한 후, 공사에서 가입자 요건 심사 및 담보주택 가격 평가를 진행한다.
- 보증약정 및 담보설정: 약정서를 작성하고 근저당권 설정 또는 신탁등기를 한다.
- 보증서 발급: 보증서가 발급되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금융거래 약정을 맺고 주택연금을 수령한다.
- 인터넷으로 신청할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로 로그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주택 연금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노후 준비 방법 중 하나이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장단점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에 참고해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계획해보길 바란다.
이상 주택연금 장점, 단점, 가입조건 절차, 월 수령액 높이는 방법, 수령액 계산기 활용 방법 대해서 알려드렸으니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본인의 월 생활비에 맞춰서 계산해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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